페트병 물 안전하게 마시는 방법

 

플라스틱 병은 우리의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경이 되었습니다. 편리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물이나 기타 음료수를 저장하는 데 사용합니다. 그러나 특히 페트병의 경우 플라스틱 병의 식수에 대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페트병 물을 마실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페트병이란?

페트병은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로 만든 플라스틱 병의 일종입니다. PET는 가볍고 내구성이 강하며 잘 깨지지 않는 우수한 소재입니다. 물, 소다 및 기타 음료용 음료수 병 생산에 널리 사용됩니다. PET 병은 식품 및 음료 산업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며 그 인기는 주로 다른 유형의 플라스틱 병에 비해 저렴한 비용 때문입니다. 

 

페트병 식수의 위험성은?

PET 병의 식수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그러나 PET 병의 물을 마시는 것이 장기적으로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있습니다. 이러한 우려는 PET 병에 비스페놀 A(BPA)라는 화학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서 비롯됩니다. BPA는 플라스틱 병 생산을 포함한 많은 산업 공정에서 널리 사용됩니다.

 

또 다른 위험은 세균 번식입니다. 개봉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변질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물속에 남아있는 일부 미생물이 원인이 될 수 있고 또 고온이나 직사광선 등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페트병 물 안전하게 마시는 법

입에 대지 말고 마시기

물을 마실 때는 가급적 병에 입을 대지 말고 마셔야 합니다. 페트병에 입을 대고 마시면 입 안의 침이 물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입 안의 세균도 함께 옮겨가서 세균이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실험을 한 결과 페트병 뚜껑을 연 직후에 물 1ml당 한 마리의 세균이 있었다면 한 모금을 마시자마자 900마리로 증가했습니다. 이 물이 하루가 지나자 4만 마리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상태로 며칠을 둔다면 복통이나 식중독 장염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는, 마실 수 없는 물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개봉을 했다면 가급 적 하루가 지나기 전에 다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페트병 잘 보관하기

가장 좋은 보관법은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두거나 냉장 보관입니다. 일반 가정집에서는 한꺼번에 생수배달을 시켜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전부 냉장 보관하기 힘듭니다. 최소한 고온이나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시키지 않는 장소에 보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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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유통기간을 잘 지켜야 합니다. 먹는물관리법에서는 생수 유통기한을 6개월로 보고 있습니다. 

 

페트병 재활용 주의

한번 마시고 버리기에는 페트병이 아깝다고 각 가정에서는 다른 물을 담아둔다든지, 등 다양하게 재활용해서 사용합니다. 하지만 대장균 등 번식이 쉽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다른 안전한 대안으로는 유리병 사용입니다. 유리병은 플라스틱 병보다 비싸지만 재활용이 가능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옵션은 스테인리스 스틸 물병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물병은 물과 기타 음료를 보관하는 데에도 안전합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병은 유리병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종종 유리보다 저렴한 옵션입니다.

 

 

 편리함 뒤에 숨어 있는 안전을 위해서 페트병 생수를 올바르게 마시기 바랍니다.